<aside> 🙋‍♀️ 2019년 가을, 개척자 68집 『공존』이 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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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척자 68집은 이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존 #통합 #강사법 #대학평의원회 #학생인권조례 #길고양이 #개양정류소 #퀴어 #그누애 #조현병_인식 #영화_소공녀 #표현의자유

1. 대학의 주인은 누구인가: 더 나은 경상대학교를 위한 질문

2. 학생인권은 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다

3. 같이 살까요, 우리

4. 집에 가고 싶어요

5. 특집: 퀴어

5-1. 퀴어 퍼레이드

5-2. ‘사랑하니까 반대한다?’ 개신교의 퀴어혐오에 대한 의문

6. [그]가 [누]구인지 궁금[애(愛)]

7.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다

8. 영화 <소공녀> 평론: 미소의 선택을 뭐라고 할 수 있나요

9. 사려 깊은 표현의 자유란 없다

10. 학내외 이슈

11. [독자 투고] 바다 거북이를 위하여

💬 책 속에서


개척자는 어떤 상황에서든 지켜져야 할 변치않는 가치를 믿습니다. 이 가치는 눈에 보이기도 하고, 다른 것에 가려져 보이지 않기도 하며, 혹은 누군가가 우리의 눈을 가리기도 합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의심하고 감각하는 사유의 힘을 굳게 믿어야 할 때 입니다.

68집의 기조인 '공존'은 '함께 존재하기'의 의미를 넘어, 미래의 나아갈 길까지 모색하자는 의미입니다. 함께 존재하고자 했던 나와 다른 존재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나름의 방식대로 생존해 오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 지워진 존재와 함께 공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68집이 여러분을 새롭거나/익숙한 궤도로 안내하는 히치하이커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7p)

🤷‍♀️ 개척자를 어디에서 가져갈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