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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가을, 개척자 68집 『공존』이 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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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척자 68집은 이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존 #통합 #강사법 #대학평의원회 #학생인권조례 #길고양이 #개양정류소 #퀴어 #그누애 #조현병_인식 #영화_소공녀 #표현의자유
1. 대학의 주인은 누구인가: 더 나은 경상대학교를 위한 질문
- 강사법, 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 대학 평의원회 이슈 한가운데에 선 학우들과 함께 우리 대학의 주인과 학내 민주주의를 고민하다.
2. 학생인권은 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다
- 문제를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두면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9년간 경남 시민사회에서 꾸준히 그 필요성이 제기된 경남 학생인권조례를 알아보고, 고등 교육장을 떠나온 대학생 시선에서 경남 학생인권조례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고민하다.
3. 같이 살까요, 우리
-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함께 살아가는 반려견 망고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4. 집에 가고 싶어요
- 학우 여러분들이 조금 더 편하게 집에 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 특집: 퀴어
5-1. 퀴어 퍼레이드
5-2. ‘사랑하니까 반대한다?’ 개신교의 퀴어혐오에 대한 의문
6. [그]가 [누]구인지 궁금[애(愛)]
- 우리 대학 셀럽을 만나다! 맛집 블로거 ‘그누애’ 인터뷰.
7.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다
- 그들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다. 우리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다.
8. 영화 <소공녀> 평론: 미소의 선택을 뭐라고 할 수 있나요
- ‘사랑하는 것’들을 위해 자신의 집을 포기한 미소, 미소의 선택을 뭐라고 할 수 있나요?
9. 사려 깊은 표현의 자유란 없다
- 표현의 자유와 경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10. 학내외 이슈
11. [독자 투고] 바다 거북이를 위하여
💬 책 속에서
개척자는 어떤 상황에서든 지켜져야 할 변치않는 가치를 믿습니다. 이 가치는 눈에 보이기도 하고, 다른 것에 가려져 보이지 않기도 하며, 혹은 누군가가 우리의 눈을 가리기도 합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의심하고 감각하는 사유의 힘을 굳게 믿어야 할 때 입니다.
68집의 기조인 '공존'은 '함께 존재하기'의 의미를 넘어, 미래의 나아갈 길까지 모색하자는 의미입니다. 함께 존재하고자 했던 나와 다른 존재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나름의 방식대로 생존해 오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 지워진 존재와 함께 공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68집이 여러분을 새롭거나/익숙한 궤도로 안내하는 히치하이커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7p)
🤷♀️ 개척자를 어디에서 가져갈 수 있나요?